[배경설명]
우리 집 코앞에 슈퍼가 있는데, 퇴근 후 집에 가기 전에 보통 조수석에 앉아 있는 내가 신속히 슈퍼에 들어가 살 것만 사고 돌아오는 루틴이 있다.
너: 슈퍼에서 뭐 살 거 있어?
나: 없어.
너: 그럼 내가 들어가서 와인만 사 올게.
나: 그래.
(어색한 정적)
나: "평소처럼" 내가 가길 바라?
너: 응. 근데 그러면 이거 니 블로그에 쓸 거잖아. 나 게으르다고.
맞았어. 지금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