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분의 출판기념행사에 초대를 받고 너에게 물었다.
“같이 갈래?”
“아니.”
왕왕왕
행사 당일날 업무를 마치고 기차를 타고 행사장에 가야 했다.
행사에는 가기 싫지만 다정하게 나를 기차역에 데려다주고, 돌아온 나를 데리러 와 준 너.
이런저런 일로 바쁜 요즘이지만 혼자 저녁 먹을 너를 위해 저녁 도시락을 싸 놓고 온 나.
우리 제법 잘 어울려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