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맛처럼 달콤하다.
Just Do 잇지. 러닝 챌린지 133일차
땀에 젖은 이마에 봄바람이 살랑 스치고,
목 끝에 닿는 까라멜 마키아또 한 모금은
마치 봄의 맛처럼 달콤하다.
무리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한 주에 10초씩만 속도를 줄여보자고 다짐했다.
4월 말엔 5분 페이스,
5월 25일엔 4분대 진입.
목표는 현실이 되고,
현실은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이렇게 매일 아침,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마시며
나를 조금씩 더 단단하게, 더 가볍게 만들어간다.
오늘도 잘 달렸다.
그리고, 잘 살아냈다.
함께 외쳐봅시다.
"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Do 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