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지경 상태에서의 내적 자유"
Just Do 잇지. 러닝 챌린지 73일차
"무아지경 트레일 러닝"
[언어와 사고를 초월한 그 자리에서 느낀 자유와 평화는, 러닝이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마음의 해방이 될 수 있다.]
오늘은 눈 덮인 한라산의 숲속에서 10km 트레일 러닝을 다녀왔다. 처음 5km는 대지 위에 내려앉은 하얀 눈과 마주하며 시작되었다.
오르막길은 눈이 쌓여 미끄러웠고, 내리막길은 녹아내린 빙판과 진흙길이었다. 하지만 나는 천천히 호흡을 맞추고, 대지와 리듬을 맞춰가며 조심스레 발을 내딛었다.
처음에는 자연과 대화하듯 달렸다. 내 발걸음은 눈 덮인 길과 진흙탕 사이에서 적응해가며, 마치 자연과 소통하듯 움직였다.
그러나 돌아오는 5km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대지의 눈 요정들이 내 마음을 알아준 것일까? 나의 몸과 마음은 자연스러운 리듬에 맡겨졌고, 그 순간 나는 자연과 완전히 하나가 된 듯한 무아지경의 느낌에 빠졌다.
이 느낌은 마치 언어와 사고가 끊어진 자리, 깊은 깨달음의 자리와 같았다. 나는 자연과 하나가 되었고, 그 순간 모든 생각과 고통은 사라졌다. 발걸음 하나하나가 마치 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예술 같았다.
주간 계획 - 일요일
10km 숲속 트레일 펀 러닝
방법: 즐기며 달리기
함께 외쳐봅시다.
"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Do 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