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린 아침, 샌드위치로 정신을 쌓아 올린다."
"첫눈이 내린 아침, 샌드위치로 정신을 쌓아 올린다."
이곳에는 어제 첫눈이 내렸다.
새벽 운동하러 나가 보니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었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게 바로 MLOps가 아니라
인생 Ops구나. 밤새 이런 거 깔려 있었네… ㅋㅋㅋ
아침 식사는 오늘도 소프트하다.
메뉴: 샌드위치 한 조각.
구성은 심플한데,
이제는 내 몸이 이 샌드위치를
공식 조식 템플릿으로 학습해버렸다.
팀원들이 다 나간 뒤,
자리만 덩그러니 남은 강의실에서
혼자 프로젝트를 끄적끄적 이어간다.
키보드 소리, 히터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어제부터 쌓인 과제만이
조용히 나와 함께한다.
(사실 조용한 건 나 빼고 다들 퇴실했기 때문이다…)
요즘 나는 하루하루 정성을 다해 산다는 것이
생각보다 조금은 현실적인 기술 같다고 느낀다.
몸은 피곤한데,
이상하게 영혼 CPU는 완전히 나가버리진 않는다.
그 이유는, 그 모든 피곤함 아래에 “그래도 감사하다”는 감정이
기본값으로 깔려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렇게 결론 내린다.
큰 성과는 못 내도 괜찮다.
하루 하루 정성껏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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