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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옥 Aug 08. 2024

심리치유전시  "시선"

작가토크

2024.8.7일 바로 어제 일원 평생교육센터 갤러리에서 작가토크를 진행했다. 작가로서 대중들과 함께 대면소통을 할 수 있다는것은 매우 기쁜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주었고 모두 진지하게 나의 그림관람포함 그림의소재 작가의 가치관 에피소드등

나눔을 함께했다.

한시간반이 훅하고 지나가 버린 시간들 남아있는것은 영상과 사진들이다.

이제는 그때의 감흥을 글로 저장해 보려 애쓰고 있는중이다.

내그림은 여성의 삶에 대한 집중탐구가 부여된 작품으로 지난했던 삶이였지만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이끌고 나가는 중심축이 되려 애썼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나의 이미지에 붙박이로 남아있어 난 해피하다.


지난했던 그순간들은 얼굴에 땀범벅 눈물범벅 즉흥적으로 내휘둘런던 선과 색감들이지만 그순간에 탄생했던 그림과글들을 모두 밝아서 좋다는 평가를 듣고 나 스스로에게는 아이러니 했지만 그래도 그랬을때가 행복했었나보다.


그래서 나는 나의 눈물과땀 그리고 그것에 의해 탄생된 나의 스토리를 진정 사랑하게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김애옥작가 화이팅

Bravo.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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