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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옥 Aug 11. 2024

그림으로 찾아보는 마음치유 방법론

추상작업

그림을 그린다는것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로 드러내는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린다는 행위는 손으로 하지만 그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수없이 많은 생각중에 나타내고자하는 형태의 정확함을 인지하기에  그림이라는 벽에 부딪치게 된다.


그래서. 못그려요. 힘들어요. 똑같지않아요. 이상해요.

내생각과달라요.기타등등

자신의 그림을 낯설게 받아둔인다.

마치 타인의 눈에 들기위한 그림을 내어놓기 위함으로

구차한설명을 들이댄다.


어린아이들의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보는것이  그림으로 찾아보는 마음치유 방법론이다.

그래서 함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리더한다.

먼저 이야기를 듣고 떠오르는 단어를 하나 선택한다

10개의 선택된 단어로 10개의 이미지를 그려본다.

인식된 형태의 이미지를. 한부분 떼어 약식화된 기호로 만들어 준다.

그 기호들을 여기저기 하나로 연결시켜본다.

타인들싀 눈에는 저게 무슨그림일까.?하며 궁금해 한다.

하지만 나는 정확히 안다.

어떤 단어가 어느곳에 들어가 앉아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를.


그래서 감추어진 내이야기들이 불필요한 형태를 잘라내어

상징적인 부분만 엮어 자유롭게 유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낸닺 그것이 추상작업의 기초라고 하고싶다.


그림은 그렇게 자기만싀 개성있는 스토리를 약식이미지로

상징화여 그려 나갈때 참 재미있는 그림작업이 될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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