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반짝
'여윤혜 작가
멀리서 반짝' 난 이작가의 스토리를 보고 발길을 옮길 수가 없었다.
수없이 많은 알루미늄캔 따개를 가지고 작업을 한 작가의 스토리는
납작하게 엎드려 무기력하게 아스팔트에 누워있는 처참한 알루미늄캔을 의인화시켜 작업했다.
수없이 짓밟힌 억누림.
작가의 우편함 설치작품 앞에서 작가의 멘트를 숨죽이며 듣고 있었다.
난,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잔잔하게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찌그러지고 이리저리 치여있는 움직일수없는 상태.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해야만 하는 그상황을 담담햐게 이야기를 하는 그작가가 진정한 예술가가 아닐까.
작가의 마음이 곧 나의마음
나의 마음이 작가의 마음.
이시대에 너무나 마음고생을 하며 하루하루를 숨죽이며 납작하게 엎드려 살아가는 모든이에게 작은 따개를 연결하여 커다란 샹데리아를 만들어낸 그 힘에 나는 희망을 보았다.
여윤혜 작가는
충분히
타자의 마음안에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작품을 통해
어루만져주고 있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내마음을 어루만져주셔서.
※ 전시 안내분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려도 되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여 허락받고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