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식사

전복야채볶음과 삿뽀로생맥한잔

by 김애옥

저녁식사

오늘은 기력이 딸리는 나를위해 전복 야채볶음으로.

작년 1년간 전문가과정 요리코스를 완주한 나는 레시피보다 있는 재료를 가지고 뚝딱 만들어낸다.


음식의 색을 고려하며

맛은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대로 이것저것 넣다보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적당한 맛이 나온다.


감각적으로 요리를 해야 한다고 할까?

그림도 감각적으로 그리느ㅏ.

시험공부도 감각적으로 해낸다.

계산도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감각적으로한다.

우리딸이 순간 놀라며 엄마는 어떻게 계산을 빨리해? 할정도.


머리보다는 감각을 이용할때

더 정확도가 높을때가 간간이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것이 더 편하다.


오늘은 마트에서 사다 쟁겨둔 맥주한잔을.

나는 애주가는 아니지만

가끔 긴장이 풀리는 그순간 알콜 한모금을 나 지신에게 선물해주고싶다.

그럼 기분이 참좋아진다.

딱 거기까지만.

살짝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편히 내려놓고싶을때

한잔의 알콜은 최적의 기분전환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마신다.

딱 한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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