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슘 갤러리 전시

북한강이 도도히 흐르는 카페갤러리

by 김애옥

전시

라움숨갤러리에서 7월2일부터 한달간 진행될전시.

제주살이 40일을 보내고 난 후 귀가하여 매일 새벽에 작업을했던 7작품 중 4작품이 전시될예정이다.


다시 돌아보면 40일간 눈이오나 비가오나 강풍이 부나 아침마다 해변가를 두시간이상 걸었던 기억이 난다.

왜그렇게 나를 모질게 내몰았을까?

무잇이 그렇게 나를 내쳤을까?

몸이 많이 아프고 지쳤던 자신에게

그리도 혹독한 매질은 한것일까?

무엇이?

지나고나니

그랬던것이

더욱 기악에 남았고

하루종일

한마디도 하지않고 작업만 했던적도 있었다.


혼자있고싶었다.

아무에게도 간섭받지않고

그냥 내생각을 정리하면서.

그때가 참좋았다.

자유롭던 그때가.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북한강자락에 널직하게 자리잡은 갤러리에

제주신부들을 모셔놓을 기회가 왔다는것.

행운이다.

나의 신부도 한달간 많은사람들과 말없이 도도히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좋은시간을 보내리라 기대한다.


배우 박신양님도 함께하니 참 좋다^^


2025.6.25.p.m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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