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
한잔의술 그리고 여인
새벽에 그리는 그림은 순간적인 영감을 나에게 준다.
또 목표가 없었다면 이런 탄생물은 나오지 않았겠지.
그리고 내가 패브릭에 대하여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작품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것이다.
또한 어제 늦은밤까지 강의를 열정적으로 해주신
그선생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이작품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것이다.
인간이
배우고 또 배우고 스승을 찾아 방황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자신에 대한 성찰과 통섭의 시간이 다가온다는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알아가고 있는것 같다.
고갱,그리고 고호,
두화가의 대비된 비평
나에겐 매우 신선한 충격이였다.
여러나라를 돌아보며 미술관에서 원작들을 마주했을때
고갱의 그림에서 컬러와 듬성듬성 단순하게 그려진 물체들이
아주 단순한 성격인 나에게. 큰 호감이 가서 고갱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그 듬성듬성 배치된 사물들이 작가의 계산된 의도가 있었다는것.
몰랐었다.
어제의 배움에서 알게되었다.
고호의 그림에서는 바라보고 있을때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저미는 그런 느낌을 받고 났을때 나는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었다.
그때마다 책을 읽거나 고호와 관련된 정보들을 머리속에 이고 있었기에 인지된 상태에서 고호라는 작가를 바라본
가려진 시선이였던건가?
하는 판단을 어제 잠시 하게 되었다.
뭐가 맞는지 나도 모른다.
그냥 유추해 볼 뿐이다.
일찍 취침시간을 정해둔 나의 루틴에서 최근 매주 수묘일 5시 하교를 하고 귀가하여 저녁식사를 차려억고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나였는데
수요일은 기다려진다.
그시간이.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일단 귀를 세워 강의를 듣는다.
멀리서 태펴양너머 전해오는 예술론을 듣기위해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
어제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밤새 뒤척이며 빨리 내일 새벽이 왔음 좋겠다는 생각에 몰두했다.
그리고
거침없이 작업을 했다.
술한잔 그리고 여인.
2025.6.27. a.m.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