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친그녀인가?
일그러진 그녀
그녀안의 그녀는 일그러진 그녀 자신이 들어앉아있다.
일그러진 그녀란 누구인가?
일그러진 그녀는
삶에 지쳐버린 그녀이다.
영겁의 세월이 지난 지금,
그녀는 그시대의 그녀를 만났던걸까?
그렇다면.누가그녀이고
누가 그녀가 아닌것인가?
그냥 모두 허상인건가?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건가?
지금의 나도 허상인가?
계속 나오는 그녀는
왜 내앞에 드러내고 있는건가?
그녀들은 왜 지금
내손을 통해 세상 밖으로 드러내 나오는건가?
나는 진정 그녀를 모른다.
그리고
지금의 나도 나는 모른다.
그냥 그녀가 세상밖으로 나올 뿐이다.
내손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