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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옥 Aug 28. 2024

저하늘의 구름

흰구름

하얀 구름이 작은 구름이 전형적인 구름의 형상을 띄며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떠있다.

파란하늘에 떠있는 흰구름은 보편적인 하늘 풍경이라고 해야할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풍경이라고 해야겠다.

어린아이부터 나이많은 노인까지

파란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있는 하얀구름은  우리가 손에 크레파스를 쥐어주고 그려보라면 바로 저런 풍경을 그릴것같은. 그 하늘을 나는 지금 보고있다.


파란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있는 구름

그리고 그 구름위에. 내마음을 실어  나르고 어디로 갈지 모르나 내마음 구름따라 이리저리 방랑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  그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며 바라보는 하늘은 더욱 더 정겹다.


여기저기 떠있는 흰구름

그리고. 파랑색그라데이션을 이룬 폭넓은 파란하늘

우리 모두에게 마음의 시선을 하늘에 둘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는것 같다.


각박한. 틀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마음의 방황의 방향을 한번 찾아보라고 전해주는것  같다.

한번쯤 하늘에 허공에 시선을 두고. 마음을 정리해보자.

시원함이 느껴질 수 있을것 같다.


가끔은 그리운 사람도 하늘에 그려보고

사랑하는 마음도 전해보고

보고싶다고 외쳐도보고

그모든것을 빨아들여줄것 같다.

저 파아란. 하늘이

그리고

뭉게뭉게 떠있는 저 흰구름들이 그 외침을 전해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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