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글쓰기순간
전철안 한정거장 남기고 쓰는 짧은글
글쓰는 시간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스팟타임이라고 할까?
번개처럼 내리치는 순간 떠오르는 또는 시선에 잡힌 순간
을 잊지않기 위해 써내려가는글.
천철 안에서 한정거장 남기고 핸드폰 꺼내어 쓰는 짜릿한 짧은글 쓰기. 쓰고나면 긴 호흡이 절로난다.
그림이나. 글이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하는 매우 합리적인 방법이다. 생각이라는 무형의 그무엇을 글이나 그림이라는 매체로 형상화하고 바라보거나 읽고 다시 생각해보는 이득? 그래 일단 밖으로 드러내어 다시 소리없이 나를 바라보는 내가 쓴 또는 그린 그림. 그것들은 다시 나라는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늘 그자리에 있으면서.
난 그순간이 그리울때면
내가 그린 그림 앞에서
내가 써내려간 글 앞에서
다시 나라는 존재를 접해본다.
그래 너가바로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