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0일살이 1일차

첫날

by 김애옥

대한항공ke1083 비행기 오전11시10분 비행기

11월의 폭설을 맞은 오전에 부랴부랴 김포공항에 9시에 도착했다. 공항수속이 늦어질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도착해 달라는 메세지를 받고 달려나갔다.


비행기 편성 전광판을 보니 지연시간이 1시30분으로 바뀌었다. 그순간은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저가항공기들은 지연시간이 좀 짧은. 시간 이였다

순간, 갈아탈까?하다가 그래도 메이저항공이 낫겠지 싶어 기다리기로 했다.


웬걸 저가 비행기는 한,두대씩 지연시간에 맞춰 날아가기

시작했다. 애가탔다.

걸수없을까봐.


출입구역을 지키고있는 항공사직원에게 질문을 했다.

왜 타비행기는 뜨는데 메이저급 대한항공은 뜨지 않는냐는 질문에 재설작업의 기준이 엄격해서 통과사인이 안나온다는 답변만 반복해서 들었다.


결국 일행준 한명은 제주항공으로 같은 시간대에 티켓팅했는데 제주도착을 1시 30분에. 도착 했다.

도착전달을 받고 다시 또 질문했지만. 같은 말만 반복해서 하는 항공사직원. 답답했다.


예정된시간이 한참지나 3시반에 탑승 싸인이와서 탑승을 그시간에 했다. 중간에 승무원2명을 태우기 위해 30분소요

재설작업을 하기위해 40분소요 활주로 대기를 위해 십여분소요 결국5시15분에 활주로에서 이륙을 했다.


제주도의 기상악화로 두번 입도를 시도했으나 제주도는 입도허락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김포로 회항 거의 10시간을 김포공항 에서 보낸 제주살이 첫날의 에피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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