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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양파 덮밥

제공된레시피

by 김애옥

어제 만든 오천냥도시락

어제는 감기로 인해 몸이 좋지않아 귀가후 일찍 취침

몸이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 안타깝다.


그래도

오천냥도시락은 쭉~~~이어져야 하기에

딸이 직접 레시피를 보내준 새우 양파 팽이버섯 덮밥

후다닥 정리해놓았던 재료들을 내놓고 우선 따뜻한 솥밥부터 지었다.


레시피를 눈으로 쫒아 요리를 하기보다는 나의 동물적 감각이 앞섰다.

계량스푼이 필요없는 감각으로 흘리고 담아내고 볶아치고..


Whoops!


차가운 이성녀 딸에게 수업중 카톡이 왔다.

"도시락 맛있네"

먹는도중인지 먹고있는 흔적이 담긴 사진한컷과 함께


순간 몸이 힘들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만들었던 도시락이 나에게. 순간 기쁨으로 돌아왔던 순간이였다.


맛있게 드셔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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