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케잌이벤트
패션디자인과 A반 한마음 친구들.
우리반 함께하는 나의 동생친구들은 마음이 참 예쁜것 같다.
함께 밥을먹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며
작업할때도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는 우리반 안에 한마음으로 매일 학교생활을 하는 친구들 틈에 끼어있는 나이가 제법 든 애옥언니가 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내용을 들어보니 지우생일때 생파케잌을 사서 함께 불어주자고 의견들을 나눴다.
애옥언니가 "얘들아 지난 친구들도 있니?"하는 질문에 두명의 친구가 있었다."그럼 언니가 우리동네 맛있는 케잌가게에 가서 조각케잌을 사서 낼 가져올께"했다. 하지만 늘 sold out되는 케잌가게에 좋은케잌이 남아있을지 걱정이 되었었다.
다행히 학교마치고 늦은시간 케잌가게에. 몇개 남은 케잌을 사서 집으로 가져와 다음날 학교에 가져갔다.
점심식사후 강의실에서 깜짝 생파케잌 이벤트를 우리들끼리 소소하게 진행했다. 주인공이 참 즐거워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앗 이것이 사회팸이구나"하는 생각?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져본다는것
매우 오래간만에 느껴본 감정이라
애옥언니도 무척 행복했다.
얘들아 너희들이 함께 있으니 힘들고 지친 학교생활이 매우 행복하단다. 진심 고마워.
감기때문에 몇주간 몸이 지쳐있었지만 새벽시간 작업하기전
잊어버리기전에 글을 올린다.
2025.3.26.a.m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