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자격이 있고

유학 준비 이야기 마지막

by 비몽

새로운 배움에는 자격이 있고


나는 2년 가까이 유학 준비를 했다,

유학을 가는 나라를 선책 하는 것은 한정적이기에 어렵지 않았다.


가장 학비 부담이 적으면서 디자인과 미술에 조예가 있다는 유렵에 한 나라로 결정하곤,

로마자이지만 처음 발음하고 처음 보는 조합의 언어를 배우고 그동안 알고 있던 그림을 버리고 새로운 그림을 세우며 모든 것을 새롭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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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피 준비 경험 덕에 지금도 도피중일지도 모른다.

어딘가로 도피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경험이다.

왜냐하면 도피는 또 다른 외딴 지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실과 멀어질수록 주변 사람과 멀어지고 외로워지며, 성공할지 미지수인 확률인 도피 현실에 기대며

매일을 불안과 씨름한다.


어쩔 수 없다.

그 길조차 내가 선택한 길이며, 도전을 끝내기 전에는 돌아갈 수 없다.


그 도전은 어느 여름 최종 면접에서 모두 떨어지고 나서야 정리할 수 있었다.

배움의 자격을 받지 못한 나는 새로운 현실을 맞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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