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보문고에서 예약구매 가능하다는 대표님의 연락을 받고 바로 글을 올립니다. 다음 주부터는 예스24와 알라딘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3월 첫 책 쓰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정말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저 스스로 묻고 생각하고 실행하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습니다.
올해 다이어리에 버킷리스트 나의 꿈을 적고 '24년 나는 작가가 된다'라고 썼는데요. 오늘 드디어 그 꿈을 실현한 날이 되었습니다.
책이 출간되기 전 블로그와 브런치 연재 글에 포스팅하며 글의 반응도 살피고, 느리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진행하다 보니 이렇게 끝은 있습니다.
주위 친구나 지인들은 언제 책이 나오는지 10월부터 계속 물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미뤄져 이제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오십의 태도>- 자신을 깨닫는 나이에 도착한 당신에게는 인생의 전반전을 살고 이제 막 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50에 겪게 되는 마음과 현실 사이에서 여러 일상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써 내려간 글입니다.
오십에 겪게 되는 일상은 저만이 아닌 모두의 얘기겠지요. 누군가는 이미 거쳐갔을 나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나이가 될 테니까요. 나의 엄마, 가족, 친구, 동료 등 누구나 겪게 되는 100 세 시대의 딱 중간인 50에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일지를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좋은 시기는 있지만 늦은 시기는 없습니다' 인생 2 막은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모토로 진정으로 나로 사는 시간을 살기 위해, 그리고 살아내기 위해 꾸준한 삶의 태도를 가져봅니다.
<오십의 태도> - 자신을 깨닫는 나이에 도착한 당신에게 가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데 좋은 삶의 태도를 갖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오십은 사랑입니다^^
책을 쓰면서 출판사에 투고해 출간 계약을 하고 블로그에 '출간 계약했어요'라고 두근거리며 설레던 글을 작성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때의 설렘이 다시금 물밀듯 밀려옵니다.
출판사 대표님의 연락을 받고 교보문고 사이트에 들어가 제일 먼저 구매해 봅니다. 구매는 잘 되는지. 책의 소개는 잘 되어 있는지. 제가 다른 작가님의 책이 아닌 제 이름의 책을 사는 기분이란 정말 특별합니다.
너무 떨리고 설레고 걱정도 됩니다. 제 책이 세상에 나와 많은 사람들께 이로운 글이 되고 공감과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부디 잘 전달되기를 바라봅니다.
제 책이 끝까지 완성되도록 옆에서 도움 주신 최영원 작가님과 책 쓰기 동기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제 첫 책에 정성스러운 추천사를 써주신 부아 c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동안 여름 내내 퇴고한 원고 편집해 주시느라 마지막까지 힘써주신 김민영 편집자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글에 무한한 애정을 주시고 제 책이 세상으로 나오도록 손 내밀어 주신 시프 출판사 김진규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