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독한 이유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
모든 사랑이 결국에는 끝나지만
자신과의 로맨스는
살아있는 한 영원하다.
-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_ 김종원 작가
<오늘의 짧은 단상>
나이가 들고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참 외롭고 고독하다 느꼈다. 지금도 문득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점차 익숙해져 간다.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그것들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혼자라는 생각보다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젊어서는 자신보다 관계에 대해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중년으로 접어든 지금은 관계보다 자신의 안녕에 더 집중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도 여전히 관계가 힘들고 고독을 느낀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시간마저도 소중하게 느낀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쩌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지 모른다. 그저 조금씩 성숙해 가고 조금씩 알아가며 살아갈 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고독하지만 그 시간을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가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고독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뿐, 인간의 삶은 누구나 고독이 존재한다.
세상에 나 혼자만 고독한 게 아니란 걸 알면 고독은 회피할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인정하며 받아들여야 삶이 좀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