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말상믿 Jul 16. 2024

선택과 집중


6월은 느낌상 시간이 정말 안 간다는 생각을 했는데 

7월은 왜 그런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7월 중순이니 말입니다.



무언가 기한을 정해놓고 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몸도 마음도 바빠지고 

시간 또한 늘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저의 상황이 그런 것 같습니다.



7월 초 책 쓰기를 마무리하고 

지금은 퇴고를 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책 쓰기도 처음이지만 

퇴고도 처음이니

올해는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것은 어찌 보면 

무언가에 도전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문제는 또 욕심 때문인지 

하려고 붙잡고 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블로그에 매일 글도 쓰고 싶고

브런치에도 매일 글을 연재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이웃님들과 소통도 하고 싶고

책을 읽고 필사도 하고 싶습니다.

매일 하는 운동도 쉬고 싶지 않고 

명상에 감사 일기까지..

저의 욕심이겠죠.



지금껏 문제없이 해 왔던 일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글을 쓸 때와는 

차원이 다른 퇴고를 눈앞에 두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이 욕심처럼 힘에 부치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지요.



《퓨처 셀프》에 짐 콜린스는 

3개를 초과하는 목표를 추구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분명 저도 3개의 목표를 초과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운동, 책 읽기, 글쓰기

어떻게 보면 큰 목표에는 벗어나지 않는데

작은 목표로 들어가면 

지금 조금씩 힘에 부치는 것 보면 욕심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욕심을 내려놓기가 싫습니다.



그동안 쭈욱 해왔던 기록을 깨는 것도 싫고

어떻게든 모두 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도 느낍니다.



이웃님들은 어떤 일에 집중하고 계시나요?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합시다^^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들은 술을 왜 마실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