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
뒤돌아보니죽을 만큼 어렵지는 않은 호사였으나뭐 하나 호락호락하지도 않았다총량이 있다면.....이 정도면 되었다고 고해나 볼까..꾸역꾸역 지나온 길을 무심히 돌아다보니응어리로 떨어져 나가 파편으로 부서진 마음의 조각들이숱한 울음을 색으로 머금은 채진주알이 되어 바람에 나뒹군다.
마음이 걸어온 길 위에서 글을 씁니다. 글은 내 안에 쉼이자, 당신에게 건내는 조용한 온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