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36만 원 환급, 주민센터 방문만으로 신청 가능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교통비 환급 시범사업을 통해 운전면허 여부에 따라 연간 24만 원에서 최대 36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간단히 주민센터 방문만으로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현재 이천, 동두천, 양평 지역에서 시행되며,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신청 시작일은 2025년 9월 1일이며, 신청 전 반드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합니다. 우선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G-PASS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이후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카드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이후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사용 내역이 누적되며, 분기별로 환급금이 계좌로 입금됩니다. 운전면허가 없는 어르신은 연 최대 36만 원, 운전면허가 있는 어르신은 연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이천에 사는 72세 김○○ 어르신은 G-PASS 카드를 발급받고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완료한 뒤, 매 분기마다 환급을 받아 연간 36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교통비 환급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입니다. 주민센터 방문만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니,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꼭 참여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