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에 들어선 첫째
저학년인 둘째
우리 엄마는 대체적으로 바빠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고 내 마음 또한 살펴봐줄 여유가 없었던 내 어린 시절
초등학교시절 겪어야 하는 친구들과의 관계
난 그게 너무나 어려웠다
지금 돌아보면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
응원 속에 꽃처럼 자란 아이들
정말 다름이 느껴진다
밝음, 긍정, 자존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뿜어져 나오는
그런 아이들이 있다
부러웠고 난 그러지 못하는 게 속상한 때도 있었다
그렇기에
초등학생이 된 나의 첫째. 둘째에게
정서적으로 조금 더 안정감과 속마음 알아주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쉬운 게 없다고 하루에도 끊임없이 느끼는 중이다
하루에 학교생활에 있어서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네가 느꼈던 하루는 어땠는지
너의 힘들었거나 지쳤었던 시간은 없었는지
너의 하루에 가장 빛이 나고 행복하고 즐거운 건 있었는지
내가 키우는 꽃들은 정말 그 존재자체만으로 빛이 날 수 있음을 스스로가 알게끔 키우고 싶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
그러기 위해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아이들과의 대화,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보겠다 또 다짐을 해본다
다른 이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마음을 알아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