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실 머리뼈 구조와 특징

인문학적 해부학 공부 - 두개골

by Xero

머리뼈는 뇌와 다양한 기관을 보존하면서 인상을 결정짓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뼈이다. 컴퓨터로 치면 뇌는 CPU이고 두개골은 본체의 케이스에 해당한다. 머리뼈를 자세히 보면 금이 많이 가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낡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게 아닌 퍼즐 조각처럼 작은 뼈들이 모여서 하나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머리뼈는 턱을 포함해서 총 22개로 이루어져 있고 턱관절이 머리에서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다. 머리뼈 조각들도 그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이 없으면 분리가 가능하지만, 관절로 분류하진 않는다.


코뼈를 보면 생각보다 구멍이 크게 뚫려있는데, 연골로 이루어진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 안쪽에는 비갑개라는 뼈가 한쪽에 3개씩 총 6개가 있는데, 비갑개는 호흡량, 습도, 온도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코가 한쪽이 막히거나 하는 경우는 비갑개에 있는 점막이 부어서 생기는 결과이다.


뒤통수의 아랫면에'뒤통수뼈관절융기'는 척추와 맞닿는 지점이고 그 안에 '큰 구멍'이라는 지점은 척수신경과 척수액이 뇌까지 통과하도록 뚫려있다. 머리뼈와 뇌 사이에는 어느 정도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서 뇌가 뼈에 직접 닿아있지 않고 부유할 수 있다. 빈 공간 덕분에 머리로 전해지는 충격이 직접 뇌로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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