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집을 쳐다봐요, 미희씨

by 아로미

<평일 저녁 9시>

♡선생님 : 미희씨, 저녁에 전화를 했네요.


♀미희씨 : 선생님..누가 우리집을 자꾸 쳐다봐요.


♡선생님 : 지금요?


♀미희씨 : 네.


♡선생님 : 무슨옷을 입고 있는지 기억나요?


♀미희씨 : 긴 패딩에 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선생님 : 다른 건 기억나는 거 없어요?


♀미희씨 : 네.



♡선생님 : 옆에 누구 있어요?


♀미희씨 : 고모요.


♡선생님 : 고모 좀 바꿔줄래요?


♀미희씨 : 네.


♡선생님 : 안녕하세요? 고모님, 장애인 복지관 입니다.


◎고모님 : 네, 선생님.


♡선생님 : 미희씨가 누군가 자기네 집을 쳐다본다고 하는데... 무슨 일 있으신 건가요?


◎고모님 : 아니에요, 1층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인데 누가 거기 지나간 거를 보고 그러는 거 같아요. 늦은 밤 신경 쓰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선생님 : 아, 아니에요. 아무 일 없으면 다행이죠. 쉬세요~



☞ 미희씨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고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보호자가 옆에 있었기에 잘 해결 되었는데 만약 미희씨 혼자 있었다면?

☞ 선생님은 미희씨 말 밖에 믿을 수 없기에 일단 미희씨 집에 갔을 것입니다.

☞ 그리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겠지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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