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나의 부족함을 깨닫다

by 로베

이번 영화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좋아하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아갔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해하기 쉽다. 액션이나 연출도 괜찮았다. 연기력은 일품이었다.


common (10).jpg 출처 : 네이버 영화 포토

영화를 다 보고 느낀 건 '이게 뭐지?'였다. 영화에 대한 평이 좋았음에도 나는 잘 모르겠다. 이동진 평론가도 좋은 평을 주었고, 평점이 짜다는 박평식 평론가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나는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지한 것일까 혹은 취향이 맞지 않는 것일까? 혼자만의 힘으로는 알 수가 없다. 이 영화가 극찬받는 이유를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무지와 취향 중 어느 것의 문제인지 알아야겠다. 공부를 하고 평이 좋은 이유를 추후에 포스팅해 보겠다.


common (11).jpg 출처 : 네이버 영화 포토

내가 의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우선 영화의 전개가 신선하지 않았다. 뻔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자유'인 것 같은데 설득이 되지 않았다. 이 점이 내가 무지한 것인지 의심하게 된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민문제를 시작으로 자유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 것 같다. 또한 자유라는 단어가 영화에서 거듭 언급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정말 공부를 해봐야겠다.


common (12).jpg 출처 : 네이버 영화 포토

영화 제목의 뜻은 '하나의 전투가 끝나면 또 다른 전투가 기다린다'이다. 극 중 인물들은 하나의 배틀이 끝난 뒤 또 다른 싸움을 한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이면적으로 보면 우리의 사회문제를 꼬집는 것 같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치면, 다른 문제가 생기고, 그에 대한 갈등이 생기니까. 영화적 은유를 통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common (13).jpg 출처 : 네이버 영화 포토

결론적으로는 나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 나는 영화 감상을 좋아할 뿐, 깊게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공부하겠다고 다짐했으니 이 영화는 그런대로 의미가 있다. 앞서 말한 대로 준비가 되면 이 영화가 왜 평이 좋은지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쩔수가없다] 20년의 기다림, 시의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