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좋아하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아갔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해하기 쉽다. 액션이나 연출도 괜찮았다. 연기력은 일품이었다.
영화를 다 보고 느낀 건 '이게 뭐지?'였다. 영화에 대한 평이 좋았음에도 나는 잘 모르겠다. 이동진 평론가도 좋은 평을 주었고, 평점이 짜다는 박평식 평론가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나는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지한 것일까 혹은 취향이 맞지 않는 것일까? 혼자만의 힘으로는 알 수가 없다. 이 영화가 극찬받는 이유를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무지와 취향 중 어느 것의 문제인지 알아야겠다. 공부를 하고 평이 좋은 이유를 추후에 포스팅해 보겠다.
내가 의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우선 영화의 전개가 신선하지 않았다. 뻔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자유'인 것 같은데 설득이 되지 않았다. 이 점이 내가 무지한 것인지 의심하게 된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민문제를 시작으로 자유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 것 같다. 또한 자유라는 단어가 영화에서 거듭 언급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정말 공부를 해봐야겠다.
영화 제목의 뜻은 '하나의 전투가 끝나면 또 다른 전투가 기다린다'이다. 극 중 인물들은 하나의 배틀이 끝난 뒤 또 다른 싸움을 한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이면적으로 보면 우리의 사회문제를 꼬집는 것 같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치면, 다른 문제가 생기고, 그에 대한 갈등이 생기니까. 영화적 은유를 통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는 나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 나는 영화 감상을 좋아할 뿐, 깊게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공부하겠다고 다짐했으니 이 영화는 그런대로 의미가 있다. 앞서 말한 대로 준비가 되면 이 영화가 왜 평이 좋은지 정리해서 올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