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에게
오롯이 필요한 단 하나
파도가 닿을 듯 말 듯한
모래사장 위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발자욱을 남기며
깍지 낀 두 손
영원히 놓지 말자고
하나님께서 하늘에 쓰신
노을이란 시 앞에서
맹세하는 우리
우리 사랑은
영원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