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보다 ‘지켜야 할 것’에 집중해보고 싶을 뿐.
오늘 내가 자주 글을 쓰고 소통했던 SNS인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썼다.
1.
살다 보면 문득 깨닫게 됩니다.
나이 들어 무언가에 #도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체력도, 집중력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그만큼 #간절한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처럼 회사 #신차개발 업무를 하면서
남은 시간은 오롯이 저만의 목표를 향한 도전에 #몰입 하고자 합니다.
2.
#SNS는 그간 저에게 따뜻한 #연결이자 배움의 장이었고,
지난 1년 동안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일상과 고민, 배움과 통찰을 기록하며
많은 분들과 서로의 삶을 나누는 #기쁨을 누려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잠시지만 페북에 접속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 스스로도 매우 낯설고 조용한 결심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좋아하는 것’보다 ‘#지켜야 할 것’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3.
물론 저는 페북을 잠시 떠날 뿐,
그동안 제가 해왔던 일과 성찰, 배움과 나눔의 여정은 #계속 될 것입니다.
단지 지금은, 그 모든 것의 밀도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해
소음을 줄이고 몰입의 깊이를 더하려는 #선택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약 #40여 일간의 고요한 몰입의 시간을 살아보려 합니다.
4.
속도보다 방향을,
소통보다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나아가려 합니다.
혹여 이 글에 남겨주신 댓글에 답변이 없더라도,
페친분들 글에 제가 먼저 반응을 못하더라도,
부디 이 시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약속 드립니다.
40여 일 후, 더 성숙하고 더 알찬 사람으로,
조금 더 깊어진 ‘낭만기술사’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5.
잠시 조용하더라도, 저는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는 중입니다.
#나이들어도도전은계속된다 #선택과몰입 #조용한헌신
#함께세운목표를위해 #40일의침묵 #성숙한낭만기술사
#잠시떠날뿐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