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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띄어쓰기 규정은 너무 어렵다

-일관성이 없고 복잡하다.

by 문성희

띄어쓰기는 독립협회의 《독립신문》(1896.4.7~1925) 발간에 기여한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Homer Bezaleel Hulbert, 1863.01.26~1949.08.05)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다. 한글도 영어처럼 띄어쓰기를 하는 것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 후에 이 신문 발간에 참여한 주시경 선생과, 그 제자들이 중심이 된 ‘조선어학회’에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을 만들면서 규범으로 정해진 것이다. 그 결과, 띄어쓰기는 형태 표기(形態表記, 또는 표의적 표기(表意的表記)) 원칙과 함께 현대 한국어의 문자 언어 생활, 특히 표기법에서 가독성(可讀性)을 높이고 의미를 명료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원칙이 되고 있다.


한글 맞춤법(제5장)은 ‘모든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다만 아래와 같은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

①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예) 꽃이. 꽃을. 꽃에...

②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예) 한 개. 차 한 대...

③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예) 3천2백4십3조 7천8백6십7억 8천9백2십7만 6천3백5십4

④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예)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⑤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예) 좀더 큰 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⑥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본용언과 보조용언을 붙여

쓸 수 있다). 예)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⑦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예)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⑧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예)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⑨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예)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예외 규정에 속하는 ①‘조사’는 독립적으로 쓰이지 않는 말이므로 문제 될 것이 없고, ⑤, ⑥, ⑨은 언어 현실에서 사용상의 편리를 허용하는 것이며, ②, ③, ⑦은 혼란을 막기 위한 규정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규범으로 정해진 내용과 언어 현실 사이의 괴리(乖離)가 크다는 게 문제이다. 이러한 규정에 담을 수 없는 언어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생활 →학교생활’처럼 합성어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기 전에는 어떤 말이 한 단어이고, 어떤 말은 한 단어가 아닌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사전에 올라온 표제어가 띄어 쓰지 않고 붙여 쓴 것은 합성어(로 인정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구(句)이거나 연어(連語, 함께 쓰이는 말)가 되는 셈이다.


또, ‘학교^교육’처럼 합성어가 아니라도 하나의 (의미) 단위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서, 어떤 경우에 붙여 쓸 수 있는지가 너무 막연하다. 그래서 광고 문구나 텔레비전의 자막은 물론이고 신문이나 잡지, 심지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소설 속에 쓰인 문장들 속에도 그러한 용례는 너무나 많고, 실제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조차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단어를 기준으로 하는 띄어쓰기 규정의 문제점은 첫째, 발음 단위와 의미 단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음성 언어로 표현할 때에는 하나의 발음 단위라도 문자로 표기할 때는 단어에 따라 띄어 써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일관성이 없이 불규칙하여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이다. 불합리한 사례는 수없이 많지만, 아래 사례들만 봐도 의미 파악에 혼란을 주지 않는다면 가급적 붙여 쓰도록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사례1]

예를 들어 같은 술잔인데도, ‘맥주잔(麥酒盞), 생맥주잔(生麥酒盞), 소주잔(燒酒盞), 호프잔(hof盞)’은 붙여 쓰는데, ‘와인 잔(wine盞), 포도주 잔(葡萄酒盏)’은 띄어 쓴다.


[사례2]

여행(旅行)의 종류나 유형과 관련된 말 가운데, 해외여행(海外旅行), 무전여행(無錢旅行), 배낭여행(背囊旅行), 수학여행(修學旅行), 신혼여행(新婚旅行), 밀월여행(蜜月旅行), 우주여행(宇宙旅行)만 붙여 쓰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우선, 지역이나 장소와 관련하여 해외여행(海外旅行)은 붙여 쓰는데 국내 여행(國內旅行), 외국 여행(外國旅行), 세계 여행(世界旅行)은 띄어 쓴다. 그리고 여행의 방법이나 수단과 관련하여, 무전여행(無錢旅行), 배낭여행(背囊旅行)은 붙여 쓰는데, 답사 여행(踏査旅行), 도보 여행(徒步旅行), 기차 여행(汽車旅行)은 띄어 쓴다. 또 우주여행(宇宙旅行)은 붙여 쓰는데, 시간 여행(時間旅行)은 띄어 쓴다.

[사례3]

대중(大衆)과 함께 쓰는 말도 한중일 공용 한자어인 대중문화(大衆文化)와 한국식 한자어인 대중교통(大衆交通), 대중목욕탕(大衆沐浴湯), 그리고 일본식 한자어인 대중가요(大衆歌謠)는 붙여 쓰고, 일본에서 안 쓰는 대중 가수(大衆歌手)나, 일본식 한자어인 대중 매체(大衆媒體), 대중 전달(大衆傳達)(매체)는 띄어 쓴다.

[사례4]

‘관계(關係), 상관(相關), 관련(關聯/關連), 연관(聯關)’처럼 서로 비슷한 말이고 의미 구조도 비슷한 말조차도 띄어쓰기는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있다/없다’의 구조로 되어 있는 말인 ‘관계-있다, 관계-없다, 상관-있다, 상관-없다’는 한 단어여서 붙여 쓰고, ‘관련 있다, 관련 없다. 연관 있다, 연관 없다’는 그렇지 않다. 또 ‘관련짓다는 한 단어여서 붙여 쓰고, ‘연관 짓다, 연결 짓다’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띄어 쓴다.


보조 용언의 경우는, 본용언과 보조용언의 결합인지, 합성어인지 굳이 구별할 필요 없이 붙여 쓰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이다. 하지만, 굳이 ‘본용언과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정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예를 들어 ‘-내다’가 결합한 합성어 ‘가려-내다, 갈라-내다, 결말-내다(結末내다), 결판-내다(決判내다), 골라-내다, 긁어-내다, 끌어-내다, 끝장-내다, 나타-내다, 도려-내다, 드러-내다, 들어-내다, 들춰-내다, 떨어-내다, 뜯어-내다, 몰아-내다, 물어-내다, 밀어-내다, 바닥-내다, 발라-내다, 밝혀-내다, 부도-내다(不渡내다), 불러-내다, 빨아-내다, 뽑아-내다, 뿜어-내다, 생색-내다(生色내다), 성질-내다(性質내다), 소문-내다(所聞내다)…등’과 ‘견뎌 내다. 닦아 내다. 막아 내다, 받아 내다. 생각해 내다. 이겨 내다, 참아 내다…’를 구별하여 적을 필요가 있을까? 어떤 의미의 혼란이 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현대 국어의 표기법은 표의적 표기(또는 형태 표기)가 원칙이어서 조사와 어미는 그 형태를 밝혀 적어야 하고,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규정만으로도 현대 국어 이전의, 근대 국어 시기까지 띄어쓰기도 없고 형태 표기도 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할 때 의미 파악에 큰 어려움은 없어지게 된다. 굳이 ‘모든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경우에 따라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발음 단위 또는 의미 단위를 기준으로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띄어 쓰지 않으면 의미의 혼란이 있는 경우에만 띄어 쓰거나 띄어 쓸 수 있다고 규정하는 것이 언어 현실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띄어쓰기’에 맞게 바르게 ‘띄어 써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하나의 발음 단위나 의미 단위를 기준으로 띄어 쓰되, 가독성은 높이고 의미의 혼란을 막기 위한 규정으로 개정되기를 소망한다. 예를 들어 ‘집안(가문(家門))’과 ‘집 안(집의 안쪽)’, ‘큰집(집안의 맏이가 사는 집, 종가(宗家); 종갓집)’과 ‘큰 집(규모가 큰 건물인 집)’, ‘큰절’과 ‘큰 절(규모가 큰 사찰(寺刹))’처럼, 두 단어가 합쳐져서 새로운 뜻으로 쓰이는 합성어(융합 합성어)’와 단순한 ‘관형어(수식어)+명사’의 구조는 다르다. 이럴 때 의미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의미 구조의 차이를 드러낼 장치가 필요한데, 그 장치가 바로 ‘띄어쓰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의미 구조와 관련하여 발음 단위는 같지만 ‘관형어(수식어)+명사’의 구조처럼 의미의 혼란이 있을 수 있는 경우, 의미 구조의 차이를 드러낼 필요가 있을 경우만 ‘띄어쓰기’를 하는 것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어 사전의 형식이 의미 단위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사전에 실리는 국어 어휘의 기준은 ‘자립성을 가진 최소 문법 단위’인 단어(單語)인데, 예를 들어 ‘고대, 중세, 근대, 국어…’뿐만 아니라, ‘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처럼 새로운 의미 단위로 확대함으로써 띄어쓰기의 기준이 되게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여행(旅行)은 그 종류나 성격에 관계없이 ‘가족여행(家族旅行), 국내여행(國內旅行)↔해외여행(海外旅行), 기차여행(汽車旅行); 철도여행(鐵道旅行), 남미여행(南美旅行), 유럽여행(Europ旅行). 답사여행(踏査旅行), 도보여행(徒步旅行), 무전여행(無錢旅行), 밀월여행(蜜月旅行), 배낭여행(背囊旅行), 세계여행(世界旅行); 외국여행(外國旅行), 수학여행(修學旅行), 졸업여행(卒業旅行), 시간여행(時間旅行), 신혼여행(新婚旅行), 우주여행(宇宙旅行)…’처럼 하나의 의미 단위로 붙여 쓰면 될 것이다. 이미 웹사전이 보편화되면서, 그러한 추세로 옮겨 가고 있으므로(현행 띄어쓰기 규정에 따르고 있지만), 의미 단위를 중심으로 어휘 사전을 만드는 방향으로 바뀐다면 발음 단위와 일치하는 그 의미 단위들이 자연스럽게 띄어쓰기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래는 현행 띄어쓰기 규정에 바탕을 둔, 한중일 한자어를 비교한 것이다.


가족 여행【家族旅行】[‧종녀‧] n. 家庭旅行[jiātíng lǚxíng], 家人旅行 ; 跟家人们旅行。跟家人一起去的旅行。 ex) 가족 여행을 계획하다. 가족 여행을 가다. 가족 여행을 떠나다. 가족 여행을 다녀오다. cf) (일) 家族旅行(かぞく りょこう), family tour ; family traveling.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

국내 여행【國內旅行】[궁—‥] n. 国内旅游[guónèi lǚyóu], 国内游[guónèiyóu] ex) 국내 여행을 계획하다. cf) (일) 国内旅行(こくないりょこう). ↔해외여행(海外旅行).

기차 여행【汽車旅行】 n. 火车旅行[huŏchē lǚxíng] cf) ㊐ 汽車旅行(きしゃりょこう); 列車旅行. =철도 여행(鐵道旅行)[-또‥]

남미 여행(南美旅行) n. 南美旅行 ; 南美旅游[lǚyóu] ex) 남미 여행 계획(計劃), ㊐ 南米旅行計画 cf) ㊐ 南米旅行.

답사 여행【踏査旅行】[-싸‥] n. 踏查旅游[tàchá lǚyóu] ex) 답사 여행을 떠나다. cf) (일) 踏査旅行(とうさ りょこう). 답사를 목적으로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 exploration trip.

도보 여행(徒步旅行) n. 徒步旅游[túbù lǚyóu] ; 徒步旅, 徒步旅行 ex) 배낭 도보 여행(背囊徒步旅行)[배:#‥‥] 徒步背包旅行. ㊐ バックパックりょこう(backpack旅行) cf) ㊐ 徒歩旅行(とほりょこう)[toho ryokō]. walking trip.

럭셔리 여행〖luxury旅行〗[럭쎠리‥] n. 豪华旅行[háohuá lǚxíng] ; 豪华的旅游[háohuá de lǚyóu] ex) 2박 3일로 럭셔리 여행(luxury旅行)을 다녀오다. cf) ㊐ ラグジュアリー旅行. ‘아주 호화로운 여행’이라는 뜻의 일본식 조어인데, 한국어에서 그대로 쓰이는 말임. a luxurious trip; luxurious travel.

무전여행【無錢旅行】(-하다)[·-녀·] n. 穷游[qióngyóu] : 没旅费的旅行[méi lǚfèi‧de lǚxíng], 不带钱的旅行[bù dài qián de lǚxíng] ex) 무전여행을 떠나다. 开始自助旅游。kāishĭ zìzhù lǚyóu. 무전여행을 하다. 去穷游。qù qióngyóu. ㊐ 無銭旅行をする。 go on a penniless journey. cf) (일) [無銭旅行](むせんりょこう). (돈 없이 하는 여행. a penniless journey.

밀월여행(蜜月旅行)[미뤌려행] n. 蜜月旅行[mìyuè lǚxíng] ; 新婚旅行[xīnhūn lǚxíng] ex) 밀월여행을 떠나다. cf) ㊐ 蜜月旅行(みつげつりょこう). <참> 신혼여행(新婚旅行)[신혼녀행]; 허니문(honeymoon)②, ㊐ 新婚旅行(しんこんりょこう); ハネムーン(honeymoon).

배낭여행〘背囊旅行〙[배ː‧녀‧] n. 背包旅行[bēibāo lǚxíng], 自助旅游[zìzhù lǚyóu] ex) 배낭여행을 떠나다. 배낭여행은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背包旅行适合哪些人? Who is backpacking for? cf) ㊐ リュックサック旅行(rucksack旅行). backpacking; travel backpack. 일본식 한자어인 배낭【背囊(はいのう)】과 여행【旅行(りょこう)】의 합성어인데, 일본에서는 쓰지 않고 한국어에서만 쓰는 말임.

세계 여행【世界旅行】[세ː계/게‥] n. 世界旅游[shìjiè lǚyóu], 周游世界[zhōuyóu shìjiè] ex) 세계 여행을 꿈꾸다. 세계 여행을 떠나다. cf) (일) 世界旅行(せかいりょこう). ≒해외여행(海外旅行); 외국 여행【外國旅行[外国旅行](がいこくりょこう)】[외ː/웨ː궁녀‧] 国外旅行[guówài lǚxíng]; 国外旅游[guówài lǚyóu]

수학여행【修學旅行】[‧항녀‧] n. 见习旅行[jiànxílǚxíng] ex) 수학여행을 떠나다. cf) (일) 修学旅行(しゅうがくりょこう). school trip. <참고어> 졸업 여행【卒業旅行(そつぎょう りょこう)】[조럼녀‧] 毕业旅行; 毕业旅游[bìyè lǚyóu]: 졸업을 기념하는 여행.

시간 여행(時間旅行)[·-녀‧] n. 时间旅行[shíjiān lǚxíng] cf) ㊐ 時間旅行(じかんりょこう). 시간을 넘나들어 과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거나 미래의 어떤 상황을 상상해 보는 일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혼여행(新婚旅行)[‧-녀‧] n. 新婚旅行[xīnhūn lǚxíng] ; 蜜月旅行[mìyuèlǚxíng], 蜜月旅游[mìyuè lǚyóu] ex)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요? 신혼여행을 떠나다. 신혼여행을 다녀오다. cf) ㊐ 新婚旅行(しんこんりょこう)

온천 여행【溫泉旅行】[·-녀·] n. 温泉旅游[wēnquán lǚyóu] ex) 온천 여행을 가다. cf) ㊐ 溫泉旅行(おんせんりょこう)

우주여행(宇宙旅行)[우ː…] n. 太空旅行 ; 宇宙旅行[yǔzhòu lǚxíng] ex) 우주여행을 꿈꾸다. cf) ㊐ 宇宙旅行(うちゅうりょこう)[uchū ryokō]. 지구를 벗어나 우주의 다른 행성으로 가는 여행. space travel

해외여행(海外旅行)[해ː외/웨‥] n. 海外旅行[hǎiwài lǚxíng] ex) 해외여행 계획. 해외여행 자유화 cf) ㊐ 海外(かいがい)旅行(りょこう). 해외를 여행하다.


관련짓다(關聯·關連―)[괄―짇따]~-지어~―지으니~―짓는(ㅅ불규칙) 关系起来[guān‧xi qǐ‧lái] ex) 관련지어 생각하다. 联系起来考虑。liánxì qĭlái kăolǜ. cf) 둘 이상의 사람·사물·현상 따위가 서로 관계를 맺게 하다.

연관【聯關】 짓다[‥짇따]~ 지어 联系起来。liánxì qĭlái. ex) 연관 지어 생각하다.=관련지어 생각하다. 联系起来考虑。liánxì qĭlái kăolǜ. cf) ㊐ 関連付ける[かんれんづける]; 関係付ける[かんけいづける].

<참고> 연관【聯關】 关联[guānlián]; 有关[yǒuguān], ㊐ 連関·聯関(れんかん)

연결(連結) 짓다[‥짇따]~- 지어 联系起来。liánxì qĭlái. ex) 연결 지어 생각하다.=관련지어 생각하다. 联系起来考虑。liánxì qĭlái kăolǜ. ㊐ 関連付(かんれんつ)けて考える。연결 지어 파악하다(把握―).=관련지어 파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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