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먼저 구독자분들께 제 첫 책의 출간 소식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브런치 구독자분들 덕분에 제 책이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관심 있게 읽으신 구독자분들이라면, 이미 이 책을 읽어본 '기시감'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기시감이 아니라 이미 읽어보신 경험이 있으신 겁니다. 왜냐하면 브런치에 이미 발행된 글들을 모아 제 인생 첫 책을 출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간략히 제 첫 책을 다음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제 책의 제목은 <꼰대 기질 완벽 제거한 거를 것 없는 직장상식>입니다. 생각보다 제목이 길어졌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짧게 '꼰•거•직'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미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네이버에 '직장상식 책'으로 검색하여도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십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겪은 여러 고민들을 최대한 명쾌하게 풀어내어 모든 직장인들이 조금 더 나은 회사생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회사에 첫 발을 내딛는 인턴 및 신입사원에겐 위풍당당한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했고, 이미 직장생활을 어느정도 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출근시간만 되면 속이 답답하신 직장인들을 위한 통쾌한 매뉴얼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는 과정은 '공대 엔지니어의 작가 되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매거진의 글로 간략히 풀어내어 보았으나, 조금 더 상세히 기획하여 '브런치를 통한 인생 첫 책 출간기'라는 제목으로 브런치를 처음 접하고 책까지 내게 된 전 과정을 정리해 보는 글로 조만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브런치라는 플랫폼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제 소소한 글들을 관심 있게 읽어주신 모든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라이킷'과 '댓글'이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