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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기정
Nov 05. 2024
[시집] 사월의 어느 전화
좋아해, 음, 많이
사랑해, 늘, 엄청
뜨거움은 식고
헤어져, 야, 그만
따가움은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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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보았던 주황빛 꽃밭처럼
02
[시집] 삼월의 어느 거리
03
[시집] 유월의 어느 제주
04
[시집] 사월의 어느 전화
05
[시집] 십일월의 어느 새벽
06
[시집] 팔월의 어느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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