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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과 다시 피어나는 것

by 라니 글을 피우다

찬란했던 인생은

누군가에겐 반짝이는 별이 되고

누군가에겐 바람에 흩날린

낙엽이 되었다.


그리하여

추억의 장면이 된

스쳐 지나가는 사진으로

남는다.


인생은

슬프지만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움이기도 하니


그것이

공존의

이유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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