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그 시대는 끝이 났다.
서로가 피로 얽히고,
권력의 단맛에 취한 채
초원의 약육강식처럼
으르렁거리며 살았다.
그 막이 내렸다.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았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그렇게 인연은
끝내 잔인했다.
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구독으로 인연이 닿으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