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등산과 같구나.
정상은 보이지 않고,
나는 아직 어디쯤에 서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숨이 차 잠시 멈춰 서고,
이 길이 맞는지 자꾸 의심하게 된다.
그래도 오늘은 한 발을 옮겼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글도 삶도 그렇게,
멈췄다 가다를 반복하며
조금씩 고도를 올리는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