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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범 Jul 15. 2021

전화위복은 내가 만든다

일을 하다가 어려운 경우에 부딪혔다.

‘포기할까’ 하다가 “이 정도 어려움에 지면 안 되지!” 하고 한판 붙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 전화위복!!!


일을 하다 보면 어려운 경우와 자주 마주친다.

어떤 일은 해결 후 전화위복이 되지만 어떤 일은 해결이 안 되기도 한다. 불가항력 ㅠㅠ

또 어떤 일은 해결은 되지만 가까스로 해결되면서 약간의 내상을 입기도 한다.

어쨌든 극복은 했다는 것에 만족하는 수준.


지나서 생각해 보면 결과는 내 의지에 달린 것 같다.

내가 극복했던 어려움을 극복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내가 극복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결국 그 결과는 내 의지 + 내 능력인 것 같다.

이제 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어렵겠지?

하지만 내 의지를 단련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걸 못 샀다. 지나보니 없어도 그럭저럭 살만 하다.

돈이 없어서 먹고 싶은 걸 못 먹었다. 지나보니 그리 슬프지는 않은 것 같다.

돈이 있었다면 샀을 것이고 먹었을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돈이 없다는 건 불편하지만 자신을 단련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고 싶은 걸 참는 마음, 먹고 싶은 걸 참는 마음, 이 마음이 나중에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전화위복은 내가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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