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셨는데 갑자기 쓰러지시더니...”
연세 높으신 분들이 쓰러지시면 흔히 하는 말이다.
비단 연세 높으신 분들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아픈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건 갑자기가 아니다.
사고로 인한 골절 같은 경우가 아니면 갑자기 아픈 경우는 없다.
조금씩 아파왔는데 증상이 없으니, 증상이 미미하니 무시하다가 그게 쌓여서 아픈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은 진리이다.
매일 하는 양치질을 등한시 하면 충치가 오는 것이다.
치아는 하루아침에 썩는 게 아니다.
우리 몸속의 장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한다.
매일 조금씩 나빠지다가 그게 쌓여서 한순간에 통증이 오는 것이다.
어떤 장기는 통증도 없이 못쓰게 되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매일 관리해야 한다.
매일 관리하지 않으면 매일 쌓인다고 생각해야 한다.
갑자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