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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찬 Oct 22. 2024

미국의 개척정신

맥스웰몰츠식 성공체험; 자아를 깨워라

미국의 개척정신 


        미국에 개척사를 보면서 우리의 생각을 뚸어 넘는 것이 많이 있다. 미국의 시작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건너온 사람들이다. 종교의 자유라? 잘 이해가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설명을 붙여 보자. 신교, 칼빈 추종자들과 구교, 가톨릭 추종자들 사이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두 남녀가 있었다. 그들의 결혼을 위해서 두 집안에서  어려운 승낙을 얻어냈다. 그 둘은 하느님의 은혜라 생각하면 그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혼을 하는 전날밤  신부와 함께 신부 측 하객 3,000명 모두가 죽임을 당한다. 이게 프랑스에서 1572년 8월 24일 밤에 일어났던 그 유명한 세인트 발타자르며 의 학살 ( St. Martholomew's Day  Massacre )이다. 단순히 신부와 함께 신부측 하객이 칼빈 추종자들이어서 죽임을 당했다.  그러니 이쯤 되면, 종교란 단순히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고,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였다. 그러니 그 당시에 그들이 찾아갈 수 있었던 나란, 미국 밖엔 없었고, 미국은 헌법 27개 조항에 종교에 자유를 언론의 자유보다 먼저 넣었던 나라다.  여기서 중요한 세 가질 정리 해 보면, 이것 때문에 유럽의 지성인들이 여길 왔고, 돈보다 생각을 더 중요시하고, 그러니까 비록 엉겅퀴가 있더라도 젖과 꿀이 흐르는 나라로 만들어야 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황금이나 캐어서 부자가 되려든가 아님 줄 잘 서서 요행으로 출세나 해보려는 나라와 사뭇 시작부터가 달랐다.

        미국의 국가는 단순히 새파란 하늘에 파랑새가 지저기는 내용이 아니다. 우리 애국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미국의 애국가도 그 또한 절절한다. 피가 뿌려져서 건국한 나라는 힘이 있고 그 속에 얼(Spirit)이 들어 있다. 지금부터 말하려는 역사적 배경은 민간인들이 봉기해서 대영제국 군대에 맞싸우고 있을 때였다. 영국군은 보스턴과 사우스 카롤 라이너 중간 보급선을 끊기 위해서 마치 인천 상륙 작전처럼  1812년 9월 13일 영국 함대가 엄청난 포격으로 밤새도록 그지역을 돌 위 돌하나 없도록 쑷밭을 만들었다. 이게 그 유명한  포오트 맥헨리( Fort McHenry) 전투이다.  아침 새벽 동틀 무렵 동료들은 다 죽어 쓰러져 가고 있었는데 미국기 깃발 하나가 그래도 포탄을 안 맞고 여전히 바람에 펄러기고 있는 걸 보고, 그 당시 35세로 그 전투에 참가했던 전직  변호사 프린시스 스커트 키( Fancies Scotte Key) 의해 만들어진 가사다. 끝부문이 이 가사에 절정이다. 음악도 숨을 깊이 드려 마셔다가 다시 시작하는 이곳은 아주 장엄하고 감동적이다

"오호! 지금 떨리는 마음으로 알립니다 ( 밤이 새도록 유성 같은 폭염 속에서) 어젯밤 용기 있은 자들 숨을 거두면서 까지 남긴 자유의 이 땅 위에 우리의 성조기는 아직도 나부낀다고……"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이게 뭘까? 이게 바로 피다. 그리고 그들이 지키고 싶었고 목숨과도 맞바꾸려 했던 진리이다. 이렇게 죽어가면서 지키고 싶은 이들의 진리는 무엇이었나?  이렇게 놓치고 싶지 않은 게 과연 뭘까? 자유, 그리고 종교 뭐~ 이런 거가? 아닌 것 같다. 내 생각에 자유 그리고 안전이었다. 이들이 이리 했던 것처럼 여기 미국은 상황이 어렵더라도 생각, 그리고 철학과 굳은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게 중요하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아마  이것 때문에 이 미국이란 사회가 건전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세계대전 이후부터 부강하기 시작했고 아직도 청년기로  좌충우돌하면서 정신없이 성장하는 나라다. 즉 아직 신생국가이다. 반면 대한민국은 비신생국가이다.

조오지 프리드만 George Friedman; CEO of STRATFOR)의 "Next 100 years"에서 첫째, 몇십 년 안에 한국에 통일을 이룬 후 미국과 연합 후 일본의 견제 역할을 하고 둘째로 미국의 2030년에 최상으로 그 꽃을 피우고 장기 100년의 호황을 계속 누릴 것이고 셋째로 아시아에서 일본이, 유럽권에서 터키가, 남미에서 멕시코와 브라질이 새로운 역전 주자로 등장을 할 것이고 결국 중국은 2020년엔 종이호랑이로 전략할 것이고, 넷째로 베이붐시대 지금부터 시작해서 반세기 동안 그 혼돈이 웃돌다가 사라지면서 원래의 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 회복되고, 다섯째로 석유가 소진된 후 태양열을 집열( SBST)방법으로 우주함( Battle Star)을 만드고, 결국 자국 내의 이익으로 2100년엔 지구 안에 치열한 전쟁일 일어난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장애인으로 유명한 스티브 호킹, 물리학자가 지구의 종말이 오니 살고 싶으면 2100년엔 화성에 가서 살아야 한다고 하는 말이다. 어쨌든 이런 말은 우릴 슬프게 만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30 황금기엔 전 세계가 잘 먹고 잘살는 그때가 온다니, 그땐 이 지구상에 굶여 죽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 혹시 그땐 샌드위치가 하늘에서 떨어지려나? -  더 좀 잘 살겠다고  그 위(우주)에서 박 터지게 싸우지 말고, 그 위(우주)에 올라가  굶은 사람이 보이면 먹을 거라도 쏴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누가 나의 어깰 툭~ 건드린다. 돌아보니, 짐이 햇빛을 가리고 서있었다.  이때 산속에서 살고 있던 짐한테서 한참 미국의  국회의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조금 쉬고 있을 때였다. 앞서 말한 짐 그리고 한국 아내랑 엄청 큰 산에서 살고 있다는던 짐이다. 짐이 인삼 뿌리를 나에게 권하면서, 한 번 씹어보란다.

     "어~ "

      "이거 한국인삼이랑 똑같아요"

     "허~ 허~ 한국인삼은 이것 보다 더 좋지"

     "짐 이거 얼마나 있어요"

     "저기 차고에 하나 가득"

     "짐은 부자네"

     "난 돈에 관심 없어"

     "여기 먹고 살 거 다 있어"

그의 말대로 그는 모든 걸 자급자족하고 있었다. 참 오랜만에 여유 있는 사람을 보는 듯했다. 그는 기타도 치고 음악도 만들고 가끔 글도 썼다. 그렇게 살고 있는 그에게 매일 밤 무수한 별들이 찾아왔다 그는 축복받은 사람이었다. 우주에 올라가지도 않고 우주가 그를 찾아왔고, 밤이면 별들의 스피릿 ( Spirit)을 교감하면 살고  있었다. 또  그를 누나 같은 부인이 항시 옆을 지켜 주웠다.  나는 성공한 사람은  냄새로도 알 수 있었다. 그에게서 특별한 향기가 있었는데 그게 인삼냄새는 아니었는데 아주 부드러운 것이  좋았고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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