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의 심리학 수업
서은국 교수님의 책 '행복의 기원'을 읽어보셨나요? 제가 스승으로 모시는 몇몇 분들이 이 책을 인생책으로 꼽더군요.
몇몇 기억나는 문구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제목에 써져 있는 문구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사나요? 대부분의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며 살지 않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지금 행복한가요? 혹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미루고 계시진 않나요?
거기에 서은국 교수님은 조언합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100의 행복감을 1번 느끼는 것보다, 1의 행복감을 100번 느끼는 게 더 좋다는 거죠.
저 역시 동감합니다. 하루하루 개운하게 깰 수 있는 기쁨, 사지가 멀쩡하게 걷고 뛸 수 있는 기쁨,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쁨,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기쁨 등등등...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행복은 저 멀리, 어느 경지에 도달해야 느낄 수 있는 게 아닌, 주변에 소소하게 찾으면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요? 행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