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미래예측

정제원의 철학 수업

by 정제원 작가

과거 10년 전과 비교하면 정신과의 문턱은 많이 낮아졌어요.

의사들의 노력으로 인식개선을 위해 명칭도 정신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바뀌었죠.

과거에는 (-) 최저치를 찍어야 갈랑말랑하는 병원이었다면 이제는 0에서 (+)로 가기 위해 가는 병원이 될 겁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구요. 정신적 웰빙을 위해서 가는 거죠.

피부과처럼, 꼭 아파서 가는 게 가는 게 아니라 미용목적으로 가듯이 정신과도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위해 가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현재는 이러한 목적으로 다니고 있고요.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을 보면 인간의 행복도의 50%는 유전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 유전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통한 약물복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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