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즘 아닌 미니멀리즘이 필요해

사랑도 덜어 내자, 어느 사피엔스가 다른 사피엔스에게

by 카일 박

나도 말을 예쁘게 못한다. 예쁜 글은 지성의 손 끝에서 열리는 꽃송이다. 상처난 송이 하나 풀어진 실밥을 재봉할 구절은 안 떠올라 마음이 모지랍다 이럴땐 글 쓰지 않아야 하는데 두손 모아 거친 호흡으로 손가락 들썩이고 검은 자판은 긑의 기억을 빛을 흡수하듯 빨아 들인다 내가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어서가 아니다. 망막에서 젤 민감한 곳은 시야 가운데가 아니라 눈을 일그리면 오히려 잘 보인다. 검은 머리 미국인이 비틀어 본 한국으로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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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인정 욕구는 강아지 같아 주인이 쓰담 쓰담 해주면 헐떡 거리며 행복해 한다. 두유 노우 김치? 이후 모든 문화 현상 마다 K를 붙이며 헐떡인다. K 한국도 나오겠다. 집단 헐떡거림은 사대 사상, 노예 근성이 적당히 섞인 자페 증상이다. 자페는 공감이 힘들어서 시선을 무리하게 피한다. 한국인은 대화시 눈을 안본다. 어색, 민망하니 폭탄주가 돌아야 한다. 이 생애 한번 뿐인 눈부신 반짝임들을 술로 놓친다. 이차로 노래를 하러 간다. 노래도 소통이지만 한국인들이 하는 노래방에서의 노래는 소통이 아니라 절규이다. 절규하는 18번 하나씩은 있을 거다. 소통 언어의 부족과 비 언어적 소통 장애. 표현에 인색한 한국인들이 어릴적 칭찬을 받지 못해서다. 한국인들은 특이하게 명사형으로 대화를 마친다. "한국인은 집단 자페성이 있다" 를 한국어로 번역 (?) 해보자


"뇌피셜인데 한국인은 집단 자페성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거 같다"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라 많은 사람이 쓰면 표준이 된다. 뇌피셜같은 오염된 언어가 표준 되는건 싫다. 못난 언어의 수용이 면역력을 이긴다. 아무 비판 없이 유행이다. 한국에선 헬러윈이라 읽는 할로윈. 고쳐 줘도 발음 기호상 옳다 우긴다.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한 공부만 잘 하는 문자주의 자들. 오류, 오해를 줄이다 보니 말이 비겁해 진다. 부분'을 남발 한다. 아무데나 넣어도 뜻이 통하는 단어고 명사로 끝나야 발생할 지 모를 책임에서 자유로와 지는 방어 습관이 언어 문화가 됐다. "느낌적인 느낌이란" 어느나라 말인가. 마음 조차 명사형으로 끝내는 말의 스트레스. 미니 멀리즘은 안 좋은 걸 덜어 내는 건데 안 좋은 걸 대비 하다 더 안 좋은 말을 만든다. 대화가 안되니 소송 천국이다. 허위 사실 명에혜손, 사실 적시 명예 회손, 사자 명에 회손. 외국은 셀럽을 빼고 이런 소송이 없다. 변호사비가 비싸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편적 공감대. 미국 의사들이 많이 찾는 Student Doctor's Forum. 글 또는 댓글 달면 영구 박제, 영원이 남는다. 수준 높은 자정이 된다. 과거 블로그 운영할때 부모 욕 조차 삭제 안햇다. 그 것도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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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요' 를 많이 쓴다. 이다로 끝나면 주장이니 근거를 대야 한다. 주장을 비껴가고 개인적 취향으로 바꾼다. 취향은 논증이 필요 없다. 전문가들 조차 같아요를 남용한다. 비겁하다. 왕관의 무게를 못 견듸면 자격 없다. 언어 유희는 없고 소모적 책임 공방만 남는다. 이해는 된다. 고발, 고소를 부추기는 문화 탓이다. 언론 자유는 운전 같다. 미국선 법규를 위반하면 과징금이 세다. 미국서도 운전하다 다투지만 소리 한번 지르고 각자 갈길 간다. 도로에서 공공의 적은 경찰이고 총기때문에 무섭다. 다투더라도 언론 자유에 대해선 진영을 떠나 한 목소리다. 한국에서 교통 법규를 어기면 블랙 박스 파일을 다운 받아 편집, 담당 찾아 투서하고 과정을 유투브에 올리거나 투고 하며 상품권 드립니다 비아냥 댄다. 도덕적 우월성으로 훈계 한다. 상대 입장은 모른다.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결론 낸다. 한국인 하루는 48시간인가? 글이 맘에 안들면 삭제를 요구하며 언론자유를 스스로 망친다. 북한 체제 감시는 무섭다 한국은 자발적으로 감시, 고소 고발한다. CCTV와 블랙 박스가 많다. 동물 농장, 죠지 오웰도 놀랄 거다. 한국인의 K 도덕성이 자랑 스럽나? 보는 눈이 많은 거다. 아니라면, 사기 사건은 OECD 국가중 왜 1위인가? 그래서 행복하다면 왜 이혼율, 자살율은 1위이고 행복지수는최 하위인가. 대학 진학율은 세계 1위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교육이 잘못되었다 행복에 대한 보편적 요구는 커지는데 반해 우리사회에 드리운 광범위한 불행의 핵심은 교육이다.




해외서 일하는 한국인 선수들이 잘하면 행복하다 그들은 리그 경기서 각자 소속팀을 대표 하는 선수지 국가 대표가 아니다. 민족 주의와 국가 주의는 없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즐비한 일본의 일장기가 미국 야구장에는 없다. 에이저 리그는 20개국 선수들의 집합소다. 왜 태극기만 보이나? 언제 부터 태극기가 시위용 소품이 됐는지 몰라도 성조기까진 이해 한다. 노인분들께 역사적으로 미국은 대한민국의 구원자였으니. 그. 런. 데. 이스라엘 국기는? 예수를 죽인건 무슬림이 아닌 유대인. 보수 기독교 단체 시위에 이스라엘 국기가? 전 세계에서 민족주의 없는 보수를 본적이 없다. 애국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여행 블로그에 $20의 기적이란 글을 본다. 미국 호텔 체크인 시 여권에 $20을 주면 좋은 자리 준다는 거다. 방의 종류가 세분화되서 가격이 책정되므로 프론트 직원의 재량은 크지 않다. 성공햇다면 운이 좋은거고 $20은 팁이 아니다. 뇌물이다. 누군가는 안 좋은 방을 대신 받는다. 주어진 상황을 무리하게 최대한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걸 실력 으로 착각한다. 오염된 갑질이다. 자랑 스러운게 아니라 창피해야 한다. 이기심의 미니 멀리즘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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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때 제스추어가 과하다 걸그룹이 가사에 맞춰 안무 짜듯 손동작 하느라 바쁘다 NO가 나오면 모두 손가락으로, 손으로, 팔로 X자를 긋는다. 달린자는 말엔 달리는 시늉, 읽는 다는 말엔 쓰는 제스추어. 홍진영은 Let it go 가 나오자 뛰었다. Let it go는 잊어 버리자다. 아나운서들도 현란한 손움직임을 막으려 큐카드를 들지만 잡은 두손이 분주하다. 남자 앵커는 펜으로 열심이 동그라미를 긋는다. 자페아적 증상이다. 집중 못하고 불안하니 손이 바쁘다 맥락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몸짓은 커뮤니케이션에 좋다. 제스추어를 위한 제스추어는 작위적이다. 언어는 몸짓도 포함한다 과한게 문제다. 이유는 밀리터리즘, 전체주의적 교육 방식 때문이다. 공산주의의 반대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본 주의다.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권에 올랐으나 문화적으로는 아직 전체주의적 독제 주의적 사고에 메몰됐다. 한국에서 군대 체험 예능이 유행했다. 밀리터리즘에서 탈출 하자 덜어 내는 문화 미니 멀리즘은 어떤가 확신의 정도가 주장의 참을 증명 하지 못하면 서로 모순되는 두가지 가능성을 우린 함깨 보듬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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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할 수록 오해가 생겨니 말을 줄이라 한다. 말 없으면 진중하다 하고 말 잘 하는 사람은 안 믿는 반 지성주의. 말을 줄이고 대화를 하자. 예쁜 말은 지성의 끝에서 나오는 열매다 자신과의 싸움 말고 자신과 대화하자. 우린 비난하는 사람을 문제 삼기 보다 비난을 피하는 방법에 연연 해 한다. 유명한 심리학자가 방송서 상담자의 고충은 이해 하고 1동의 하나 사회가 이러 이러 하니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말한 건 충격이다. 이걸 기대 했다 "아직 우리 문화가 상담자의 지성을 따라가지 못하니 노력 해 보자" 심리학 박사 조차 비난을 피하는 방법에 메몰됐다. 발음 기호에 이렇게 나와 있으니 원어 발음과 상관 없이 당신이 틀렸다 하는 무지와 모가 다른가 미니멀리즘은 안 좋은 걸 덜어 내는 거다 안 좋은 대화 습관과 문화, 그리고 지독한 자기애를 덜어내자. 단순은 아름 답다 한국인들 세분 가운데 한분은 일년에 책 한권도 안 읽는다는 건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오늘 뉴욕 도서관은 주말임에도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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