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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호 Apr 23. 2023

인공지능과 함께

그냥 일기

이번에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라고 하기 뭐하나 어쨌든 홍대 미대생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였다.


나의 계획은 하나였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글을 쓰지 않으니까. 일주일 동안의 짧은 프로젝트는 오늘로 마감됐다. 사실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지 못 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프로젝트에 난 도태됐다.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인공지능, 멋있다.

드림 스튜디오, Ask Up 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인공지능과

유명한 챗지피티 

노션 AI 등등 정말 많은 인공지능이 존재했는데


전부 나에겐 낯설었고 어려웠다. 모두 그랬겠지만 사실 별 효용을 모르겠다. 그림 그려줘, 같은 경우는 진짜 너무 힘들었다. 시나리오의 중점이 되는 그림, 메인 이미지 두 개를 인공지능을 통해 만들어내는 거였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 위의 첨부된 파일은 드림 스튜디오로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원하는 걸 얻기까진 낭비하면 안 됐다.


죽어도 유료는 싫기에 애스크 업(아숙업)을 이요했지만

진짜진짜 못 알아듣는다.


좀 심할 정도다.

챗지피티로 시나리오를 디벨롭 시키자, 도 불가능했다. 가능은 하겠지만 어려웠다. 


일단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에게 윤리의식을 부여했는데

그 윤리의식은 기준이 글을 쓸 때 너무 모호하다. 어디까지 막을 거냐, 


쓸 얘기가 많지만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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