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별은 나를 둘러싸고
수많은 별에
수많은 다른 내가
살고 있을 터
저 우주 어디에 있을 나는
빛나는 나를 바라보고
간절한 소망 하나
내게 띄울 것이다
별만 가득한 밤
산길을 홀로 걸어도
나를 따라 걷는 수많은
내가 있어 외롭지 않다
나란히 있어도
서로를 올려다보는 별
빛나는 별 안에 사는 난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
#시쓰는건축가 #장소의발견 #두물의날 #나 #별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리에서 작은 설계사무실을 꾸려가고 있는 건축가 조병규입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남의 집구경을 하는 SBS 좋은아침하우스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