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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poem2

사랑의 씨앗

by lee nam

나의 텃밭에 뿌려진

작은 씨앗 한 톨,

그리움이 가득 담긴 채

안개처럼 피어오른 추억들.


가지 끝마다,

잎이 피는 봄날,

사랑의 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 가며.


사방으로 가지를 뻗어가며

온 세상에 사랑을 전할 거예요.


시간이 지나며 성장하는 마음처럼

사랑도 끝없이 자라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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