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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잡글

2025.05.23

by 두부세모


오월은 알고지낸 친구들이 많이도 태어난 달이다.

하지만 정작 나는 아파서 만날 수가 없다. 아픈걸 인정하기로 했다.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정말 그 자리에 있었던건가. 어딘가를 다녀왔지만 그곳에서 연민에만 젖지 않았나.

누군가는 이를 산산히 부서지는 마음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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