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이야기

꿈을 찾고 싶을 때 생각나는 영화

by 옥희


루디 이야기, 1993, 미국

감독; 데이비드 안스퍼

출연; 숀 애스틴



루디 루에티거는 가톨릭 집안에서 대가족의 일원인 12명의 형제들 틈바구니에서 자란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풋볼로 유명한 노틀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는 본인의 꿈과는 상관없이 그를 다른 형제들과 같이 제철 공장에 취직시키려고 한다. 그의 희망과는 달리 사실 그의 성적은 형편이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쉐리와 약혼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그의 절친인 에디의 죽음을 보게 된 루디는 자신의 의지대로 꿈을 실현해가기로 결심한다.









노틀담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한 루디는 근처의 주니어 칼리지에서 운동장 관리인 포츈을 만난다.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잠을 자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중,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이며 만나던 마리는 루디의 진실을 알고 떠난다.











2년 후 루디는 꿈에 그리던 노틀담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170cm가 채 안 되는 신체적 조건으로는 풋볼팀에 들어가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강한 열망은 끊임없이 노력하게 하고 욘토 코치는 루디를 연습게임에서 뛸 수 있게 한다.













그의 열정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지만 정식 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한 코치는 다음 시즌에 루디를 출전시킬 것에 동의하지만 새로운 수석 코치 디비안은 반대한다.


1975년 이후로 그 누구도 노틀담 구장을 그렇게 열광시킨 선수는 없었다. 다니앨 E. "루디" 루티거(Daniel E. "Rudy" Ruettiger)는 1976년 노틀담 대학을 졸업했다. 루디의 다섯 동생들은 모두 대학에 들어가 학위를 수여받았다.







감상


때로는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 의심이 들 때 느닷없이 생각나는 영화다. 워낙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서 제목도 잊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생각나는 키워드를 적고 엔터를 눌렀더니 영화가 반갑게 나타났다.


아무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이나 격려를 받지 못했던 루디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꿈을 이루어나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포토를 하나하나 보노라니 그때 감명 깊게 봤던 장면들이 떠올랐다.


"성공이란, 남들이 볼 때가 아니라, 스스로가 꿈을 이뤘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도, 끝까지 가면 현실이 된다."


남들이 볼 때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반문해야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남의 이목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았다고 하면서도 무엇을 위해 했던 일인지 되돌아보았다. 지금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한가 말하는 사람도 있다.,꿈은 어려움을 감내해야하는 시간을 누릴수있게한다.


루디의 다섯 동생들도 모두 대학을 졸업했다. 만일 루디가 꿈을 포기했다면 형제들도 "꿈이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을 것이다. 마치 "내일 만나"라고 하루살이에게 인사했을때, 하루살이의 반문을 듣는것처럼.

"내일이 뭐야?"


그러므로 꿈은 전염성이 강력한 바이러스임에 틀림없다.

현실적인 조건만을 들이대며 안정된 삶을 강요하는 주위의 말을 따르기 보다 내가 꾸는 꿈을 위해 나아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 꿈을 이루는 방향으로 한 발 디디는 것이다.





keyword
월, 화, 수, 목 연재
이전 21화만일 내가 혼자 남겨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