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망, 사기 등의 행위로 소비자의 신뢰 하락…소매상들 매출도 10% 손실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이커머스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하지만 빛이 밝을 수록 그늘은 더욱 짙어지기 마련입니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사기와 기망 등 소매업체와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지는 행동도 함께 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이커머스 위험 관리 플랫폼 기업' 리스키파이드(Riskified)는 최근 조사를 통해 82% 이상의 소매상(이커머스)들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사기(fraud)가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보고서 원문: https://www.riskified.com/content-hub/ecommerce/econfidence-guide )
참고로 리스키파이드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에 30억달러를 초과하는 가치를 목표로 IPO를 진행한 기업입니다. (RSKD) 이커머스 내 해킹이나 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방지하고 악의적인 계정 탈취 공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사기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 업체의 보고서 방향성은 아마 이커머스 위협을 어느정도는 부풀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도한 홍보 남용(promo abuse) 문제가 46%로 가장 컸으며, 계정 탈취(account takeovers) 문제가 4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전체 소매상의 절반 이상(55%)이 스스로 전자상거래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에 자신이 있다고 답했지만, 소비자는 34%만이 소매상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40%의 소비자들은 사기꾼들보다, 손상된 소매상들의 잘못이 크다고 말합니다. 또 미국 소비자의 66%는 계정이 해킹당한 이커머스를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전세계 소매업체의 26%는 이런 사기가 수익성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합니다. 34% 이상이 2020년 사기 행위로 이커머스 매출의 5~10%를 손해봤다고 합니다.
리스키파이드는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부정 행위 방지 솔루션을 활용하는 고객들이 소비자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