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경험이 최고의 자산이다

by 메트로브러리

최근 넷플릭스로 오랜만에 [무도실무관]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처음에는 액션의 재미로 가볍게 보았지만 점점 중후반부에 몰입할수록 사회적인 메시지와 함께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도실무관이란 전자발찌 착용대상자들을 보호관찰하는 직업이다. 각종 범죄들로 형량을 채우고 사회에 나오는 사람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일하는 분들이라는 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여기서 김우빈 주연이 맡은 이정도 역의 캐릭터를 간단히 말하자면 건강과 재미를 위한 일이 본인의 행복을 만들어준다고 하여 스포츠를 좋아하고 무도실무관이라는 일을 하게 된다. 영화 상에서 보호관찰대상자가 무도실무관과 대치하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이정도(김우빈 주연)가 본인의 무술 실력(태권도, 유도, 검도 도합 9단)을 활용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 인생의 계기가 된다. 무도실무관 일을 제안받고 시작하며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들이 어떤 마음일지 공감하는데 이러한 경험이 본인을 더욱 보람있게 해주고 사회적 정의감을 일으켜준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무엇이든 경험해보는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이정도(김우빈 주연) 님의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재미를 찾으려는 자세가 우리의 삶에서도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아닐까 싶다.


내 삶을 돌이켜보면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기업에서 본사 마케팅 업무도 해보며 퇴사와 이직을 경험해보았다. 그 당시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경험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방식과 업무에 임하는 방식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제가 이걸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어본다면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법과 도덕에 위배되는 것만 아니라면 도전해보세요"


경험해보아야 괜찮은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이 인턴 기회가 있는데 할지말지 고민하는 경우, 혹은 이직을 고민하는데 할지말지 등 이런 질문에는 과감히 해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고민하는 이유는 아마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아닐까 싶다.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잘못된 선택은 없다. 단, 원치 않은 상황과 결과는 따라올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는가 그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다.


축구선수 이동국의 최근 저서인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 책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이지만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상황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생각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내와 아이와 함께 살며 홀로 돈을 버는 입장에서 저축하고 소비하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기 쉽지만은 않다. 이 상황은 내가 바꾸기 어렵지만 생각은 내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하고 집중하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배워나간다면 분명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교감하며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배운다. 그리고 함께 독서하고 체험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매우 기대되는데 훗날 다른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경험해보아야 그것이 어떤지 판단할 수 있고 생각하기에 따라 미래를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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