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같은 이유였습니다.
내가 변한 걸까요?
처음엔….
복스럽게 먹는 내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 말이 너무 이뻐서 그를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지난 어느 날
아이들이 먹고 남긴 음식을 먹는데
왜 그리 돼지같이 처먹냐고 합니다.
내가 먹는 모습이 바뀐 걸까요?
그 사람의 시선이 바뀐 걸까요?
결혼 전 반대하는 부모님께
라고 말하던 그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저에게 말합니다.
헤어질 땐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