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절제

왜 ’절제‘ 해야할까?

by Sarakim

우리는 왜 절제하고 살아야하는 걸까?

그냥 먹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 수 없는 걸까?


취미생활도 나의 지갑과 체력이 감당하는 선에서,

쇼핑도 나의 지갑이 허락하는 선에서,

운동도 나의 체력이 가능한 선에서..


모든지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난다.


하지만, 지금도 난 절제하지 못하고

먹고 싶은대로 먹고 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식욕…어떻게 참을 수 있는 것인가


좀더 건강하게, 절약하며 해먹을 수 있는 간식을 고민해봐야겠다

배달의 민족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사는 내가 문제인가…

그렇게 말도 안되는 나라 탓을 해본다.


소비생활을 절제하며 사는 삶이 없으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

남보기에 넉넉하고 여유있는 삶일지 몰라도,

지갑상황은 텅텅일 것이다.

그런 내 자신을 발견하고 빠르게 절제하는 삶을 선택하면,

개선의 의지가 있다는 것이니 다행이다.

(글쓴이인 나도 개선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할 말은 없다만,

함께 개선해보자는 의도와 내 자신에게 하고자하는 말들을 적어본다.)

반성의 기미가 없이 탕진하는 삶에 젖어들다 보면,

빚더미에 나앉게 되는 건 시간 문제일 것이다.


지금 이 장을 읽고 있는 젊은이들이여,

(아니 꼭 젊은이가 아니라도, 탕진하는 삶에 젖어들고 있는 자들이여.

좀더 절제하며 의미있는 소비생활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단단한 마음